성심당 빵 800여 개, 오렌지 12상자 등 기증
대전 선병원, 내원객들 24시간 철저히 관리 중
대전 선병원, 내원객들 24시간 철저히 관리 중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 선병원(병원장 박노경)이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도묵)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았다.
협회의 이번 방문 기증으로 성심당 빵 800여 개와 오렌지 12박스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힘쓰고 있는 대전 선병원 임직원들에게 제공됐다.
대전 선병원 측은 “모든 직원이 감염병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는 가운데 큰 힘을 주신 협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원객 관리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선병원은 전 직원이 합심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내원객 관리를 24시간 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부터 보호자 출입증을 소지한 상주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면회객들의 병동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 출입구 1곳을 제외한 출입구를 모두 폐쇄했으며,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열 및 이상 증상 유무 여부 확인, 내원객 명부 작성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입구와 가까운 내부 곳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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