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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5월의 감사는 패션' 소품으로

현금·상품권 선호하나 정서적 교감 없어



라일락 싱그러운 꽃향기가 바람에 흩날리는 5월이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벌어진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새들의 재잘재잘 노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여린 잎들은 지난 비와 햇살에 제법 잎 모양을 그려내며 푸름이 짙어간다.

5월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기념일일 유독 많다. 미래를 짊어갈 이 시대의 희망 어린이 날,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버이 날, 인생의 등불이 되어주신 스승의 날…. 바야흐로 5월은 감사와 보은의 달이다.
살아가면서 감사해야 하는 날이 어찌 그 하루뿐이겠는가? 그래도 그 하루 만이라도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건 바쁜 현대인들에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감사선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선물을 하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다.

벌써 백화점이나 스토어 쇼윈도에는 핑크 빛 장식과 함께 포장의 상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요즘에는 현금이나 상품권을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간편하고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깊은 정성은 덜하다.

5월이면 의류, 패션잡화, 건강 제품 등이 명절 못지않은 특수를 누리는 것도 선물에 대한 우리의 정서적 표현이 반영된 현상이다. 특히 패션 제품(의류, 화장품, 패션소품)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선망의 선물로 각광받아왔다. 아무래도 선물을 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하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그만큼의 기쁨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패션 상품은 참 까다로운 품목이다. 선물을 받을 사람에 대한 많은 이해 없이는 불가능 한 선물이기도 하다. 직업, 체형, 선호하는 스타일, 컬러, 소재 등을 꼼꼼히 분석해야만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같이 바쁘고 개성이 다양한 시대에 패션 선물을 한다는 건 정성과 그만큼의 시간적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구나 패션 트렌드의 빠른 변화는 직접 선물을 고르는 수고보다는 상품권으로 대체하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부모님에게 옷 선물을 가장 많이 했다. 현금이나 상품권은 왠지 정서 교감이 덜하다. 예전에는 유명브랜드, 트렌디 한 제품 위주였었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 기능적이고 실용적 제품들을 선호하게 됐다. 아무래도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이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을 더 많이 고려하기 때문이다.

대개 남자 선물은 여성보다 유명 브랜드나 트렌디 한 상품보다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선택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 중년 정장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은 패션 상식이나 관심이 지극히 낮으므로 유명브랜드나 핸드메이드에 의한 희소성의 가치에 비중을 두는 편이다.

요즘은 옷 자체보다 소품 활용을 패션의 완성 포인트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패션 소품을 고를 때는 탁월한 센스가 필요하다. 넥타이는 남자 선물로는 보편적인 아이템이다. 남성 정장의 포인트이자 개인 취향이 강한 아이템이다. 직업이나 스타일 등을 잘 고려해야 한다. 그 외에 가방, 모자, 스카프, 안경 등의 패션 소품도 민감한 아이템인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게 좋다.

오직 그 사람만을 위한 선물,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그런 선물을 미리 준비 해 보자.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