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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희정‧남경필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

국회에서 기자회견 갖고 “청와대‧국회‧대법‧대검 옮겨 권력‧부 분산”

 

여야 ‘50대 기수론’의 대표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안희정(51) 충남도지사와 바른정당 남경필(51) 경기도지사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한 목소리를 냈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며 “세종시를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자”고 했다. 국회와 청와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세종시로 옮기자는 것.


그러면서 “오늘 발표한 내용을 모든 대선 주자가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는 차기 대선에서 충청을 기반으로 한 반기문(72)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망론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상체만 고도 비만인 환자에 비유하며 “팔, 다리는 부실해 몸을 제대로 지탱할 수 없고, 신경과 혈관마저 굳어져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력집중으로 비대해진 중앙권력은 곳곳이 썩어 들어가고 있다. 이번 국정 농단 사건은 청와대를 중심으로 비선실세와 재벌, 검찰 등 중앙 권력들이 만들어낸 참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권력과 부를 분산하는 것이다. 당장 청와대와 재벌, 검찰에 대한 견제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다 효과적 처방을 위해 서울에 몰려 있는 권력과 부를 전국으로 흩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지사와 안 지사는 “국회와 청와대, 대법원과 대검찰청 등을 세종시로 완전하게 이전하는 것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충청권 표심을 겨냥한 ‘포퓰리즘’ 아니냐는 본보의 질의에 남 지사는 “경기도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5년 후면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의 폐해로 집값이 오르고, 교통난에 따른 미세먼지, 사교육비 증가 등 여러 민생 문제가 내포돼 있다. 이런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지금처럼 부와 권력이 독점돼 있는 구체제를 청산하라는 것이 탄핵과정의 민심이고, 총선 민심이었다”며 “부와 권력의 집중을 분리하고 분산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남 지사가 행정수도 이전이란 대한민국 미래를 향해 적극적인 정책을 편 데 대해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한양 중심의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고자 지난 참여정부 시절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 바 있다. 그 미완의 역사를 여와 야 젊은 두 도지사가 모여 합의하고 함께 추진하자는 오늘은 매우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