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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50년에도 인구 안 줄고 가장 젊어

한국국토정보공사, 인구·주택전망 보고서 발표…"세종시는 거꾸로 가는 도시"

지난해 10월 세종시 인구가 24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와 내년 입주 물량을 고려하면 2018년 1분기 총 인구 3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세종시 인구 지형은 어떻게 변화할까.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최근 인구·주택전망 보고서 ‘대한민국 2050 미래 항해’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조사한 시도별·연도별 출산·사망률, 시도 간 전출·전입 통계 등 총 14개 통계 항목을 기초로 2050년 우리나라의 인구와 가구, 주택시장의 변화를 예측한 자료다.

보고서를 기초로 미래예측시스템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통해 살펴본 세종시 인구 변화 양상을 살펴봤다.

거꾸로 달리는 세종시 인구? ‘자연감소’ 없는 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망에 따르면, 국내 인구는 2015년 5084만 명에서 2030년 5221만 명으로 정점을 찍는다. 이어 점차 감소하다 2050년에는 4763만 명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100년 우리나라 인구는 2300만 명으로 급감하게 된다.

하지만 세종시 인구는 반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으로의 인구 유입이 2050년까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시도별 출생자수와 사망자수 변화 그래프를 보면, 세종시의 경우 2050년 경까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서울 인구는 2050년 877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 역시 1183만 명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생산가능인구·유소년 인구 비율 ‘1위’


2050년 우리나라 인구는 기존 종형 구조에서 도깨비방망이 구조로 변화될 전망이다. 유소년층과 중장년층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노년층 인구만 증가해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줄어드는 것.

특히 저출산으로 인해 전체 유소년인구(0~14세)는 2010년 800만 명에서 2030년 628만 명, 2050년 513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30년 1296만 명에서 2050년 1726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세종시는 2050년에도 가장 젊은 도시로 남을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와 유소년 인구 비중은 가장 높지만, 고령인구 비중은 가장 낮은 도시가 되기 때문. 

세종시는 유소년인구 15%, 생산가능인구 66%, 고령인구가 19%를 차지하는 등 고령인구 비중이 40%가 넘는 광주와 대구, 경기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생산가능인구의 경우 2030년 25만 명에서 2050년 35만 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력과도 연관된다. 결국 세종시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갖춘, 소비력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특히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은퇴 후 세종시에 지속 정착할 경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발적 미혼 증가, ‘1인 가구’ 비중 40%


2030년 이후 감소하는 인구 수와 달리 1·2인 가구 형태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1인가구의 경우 2010년과 비교해 2050년 2배 가까이 늘어나고, 반면 4인 가구는 30% 감소하게 된다.

세종시 역시 1인 가구의 증가율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이 되면 세종시 1인가구 비중은 40%에 달해 경북과 충남, 충북, 전남에 이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인다. 이어 2인가구는 25%, 3인가구는 18%로 예측됐다.

다만 타 시도의 1인가구는 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반면, 세종시의 경우 자발적 미혼가구 비중이 높아 경제적인 여건을 갖춘 1인 가구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주택보급률, 2045년 100% 돌파


우리나라 주택 보급률은 이미 2010년 100%를 넘어섰다. 이어 2030년에는 115%, 2050년에는 140%를 넘어설 전망.

세종시는 향후 인구 수 감소에 따라 나타날 과잉 주택공급 문제 역시 피해갈 전망이다. 세종시의 경우 2045년 경이 돼서야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게 되기 때문.

세종시 주택보급률은 2045년 108.8%, 2050년에는 132.8%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2030년 124.2%, 2050년에는 146.6%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2050년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188.2%), 대구(177.8%), 부산(177.3%) 순이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