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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계란에 식용유까지, 외식업계 ‘시름’

사용량 많은 중국음식점 직격탄… 치킨집도 ‘이중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값에 이어 식용유 값까지 오르면서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업소용 18ℓ 식용유 한 통의 도매가격이 최근 3000원 정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2만 6000원에 거래됐지만 최근엔 12% 오른 2만 9000원~3만 원 정도에 들여오고 있다.


식용유 값이 인상된 것은 지난해 남미에서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주요 산지의 콩 수확량이 감소해 원료 및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AI 여파로 인한 계란 가격 폭등에 이어 식용유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계란과 식용유 사용이 많은 중국집과 치킨집을 운영하는 상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역의 한 중국음식점 대표는 “20년 넘게 장사를 했지만 이번이 최악인 것 같다”며 “계란 가격이 오르면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제는 식용유까지, 계속 오르는 재료비에 장사도 안 되면서 3명이던 직원을 1명으로 줄였다”고 토로했다.


“이틀에 식용유 1~2통 정도를 사용한다”며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다 보니 가격을 올릴 수가 없다”고도 했다.


그는 “계란과 식용유를 포함한 다른 식자재 가격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문을 닫거나 다른 업종을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식용유 사용이 많은 치킨집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역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 씨는 “조류독감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닭을 찾지 않는다”며 “한 달 매출이 50% 이상 떨어졌는데 식용유 가격까지 오르니 답답할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인건비도 올랐다”며 “경쟁 치킨집이 많이 있는 상황에서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이 찾지 않을까봐 엄두도 못 낸다”고도 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