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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99세 치매 할머니 구한 세종경찰

17일 오전 행방묘연… CCTV 분석과 세심한 수색으로 극적 구조
금남서 류지인 경사‧고영민 순경, 순간 기지 발휘


지난 17일 새벽시간대 종적을 감춘 99세 치매 할머니가 세종경찰서 금남파출소의 신속한 대응으로 가족의 품에 무사히 안겼다.


19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금남파출소 소속 류지인 경사와 고영민 순경은 지난 17일 낮 12시 30분경 할머니 A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받았다.


전날 밤 9시에서 17일 새벽 사이 집을 나가 아직까지 돌아오고 있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다급한 전화였다. 더욱이 A씨는 치매 증상을 앓고 있으면서 내년 100세를 맞이하는 고령자로, 잠시라도 관심의 끈을 놓아선 안됐다.


류 경사와 고 순경은 금남면 일대를 수색하고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하다 이날 새벽 4시경 B타이어점 노상을 지나가는 할머니 영상을 확보했다.


결국 바로 옆 개울을 살펴보던 중 웅크린 채 앉아있는 할머니를 발견했고, 곧바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겨울 날씨에 조금이라도 대응이 늦었더라면 생사를 담보하기 어려웠던 상황.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시 1.5미터 높이 개울바닥에 추락했으나 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남서 관계자는 “마을 사람들이 오전 내내 할머니를 찾아 다녔지만 종적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가족들이 ”세심한 수색과 분석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는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