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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오명의 역사 된 박근혜시대

[김충남의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8>반성과 경장(更張)

오늘보다는 내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변화와 발전의 인생은 성공 인생이요, 정체와 퇴보의 인생은 실패인생인 것이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전제돼야 하는 것이 있다. 철저한 자기반성이다. 자기반성의 토대 위에서만이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라.’


공자께서는 불이과(不二過)라 하셨다. ‘같은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말라’는 뜻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큰 허물이 아니다. 실수나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큰 허물이다.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시절 성적이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던 케네디 전 대통령은 시험 중 부정행위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 훗날 케네디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을 때 이 사실이 상대후보에 의해 공개돼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다. 케네디 후보에게는 어쩌면 정치 생명이 끝날지도 모를 치명타였다.


하지만 케네디 후보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당시 미국 국민들은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솔직하고 용기 있는 케네디 후보를 선택했다.


지금 우리에게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책임지는 지도자나 정치인들을 찾아볼 수 없다. 대통령부터 거짓과 위선 그리고 책임회피를 일삼으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 잘못을 인정했을 때 순간의 질타와 불명예가 따를 수 있다. 그러나 용기 있게 극복하면 더 큰 발전과 전화위복의 디딤돌이 된다. 케네디의 용기 있는 반성과 사과는 오히려 대통령선거에서 승리의 디딤돌이 된 것이다.


반성은 변화 발전의 디딤돌이다.

 


‘행유부득 반기저기(行有不得 反求諸己)’라 했다. ‘행하였으되 얻지 못함이 있다면 모두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잘못의 원인을 남이나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라는 말이다. 즉 ‘내 탓이오’ 하고 자기반성을 하라는 것이다.


잘못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아 반성하게 되면 일석삼조의 이득을 얻게 된다. 더욱 완벽한 자기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고, 오히려 내 마음을 편하게 하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게 된다.


반성했으면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중국 은왕조의 시조인 탕왕은 세숫대야에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이란 좌우명을 새겨놓고 늘 자신을 경계(警戒)했다고 한다. ‘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져라’는 뜻이다.


변화 발전의 성공 인생을 살려면 탕왕의 좌우명처럼 지난날의 반성을 통해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새롭게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반성만하고 그 토대위에서 변화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단지 알고만 있을 뿐 행하지 않았기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변화 발전을 위해서는 경장(更張)해야 한다.


경장(更張)은 원래 가야금의 느슨해진 줄을 다시 팽팽하게 당겨 음을 조율한다는 뜻이다. 해이해진 정치, 경제, 사회제도 등을 다시 새롭게 개혁하는 것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고종 때 근대국가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정치, 사회 제도 개혁인 갑오경장이 있었다. 변화발전을 위해서는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뜯어 고쳐서 새롭게 해야 한다. 즉 경장(更張)해여야 한다.


이미 민심이 떠난 박근혜 시대는 오명의 역사가 됐다. 이제 우리 국민은 경장의 역사를 맞이할 각오와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그러려면 이제부터 대한민국의 키워드는 ‘경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 지금까지 살면서 잘못된 습성, 버릇, 생각 등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있는 것, 지금부터 하나하나 뜯어고치는 인생경장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