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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

미식가들이 사랑한 이탈리안 트라토리아

[세종시 주변맛집] ‘사누스’(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역 2번 출구)

 

최근 편안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트라토리아(Trattoria)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리스토란테(ristorante)가 고급 식당이라면, 트라토리아는 지방의 특색 있는 음식을 파는 아담한 식당을 뜻한다.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있는 ‘사누스’(대표 김종현)는 각종 와인과 수제맥주 그리고 파스타, 피자, 샐러드,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이탈리안 트라토리아다. 젊은 연령층에게는 자유로운 데이트 장소로, 가족외식과 직장인들의 비즈니스모임으로도 부담 없는 곳이다. 특히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려는 미시족들의 발길이 잦다.


‘고객 건강’을 우선하는 음식철학으로 식전 빵부터 섬세한 장식의 샐러드와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 있어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누스’는 대전 최대 수제맥주전문점이기도 하다. 필스너, 바이젠, 피치에일, 대동강 페일에일, 세종 등 8개의 한국 최고 브루어리(brewery) 맥주들과 세계적 명성의 명품맥주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사누스는 라틴어로 ‘건강한’ ‘싱그러운’이란 뜻이다. 사누스는 1층에 있는 친환경 유기농식품 ‘자연드림’ 유성노은점에서 직영하는 곳이다. 자연드림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안전한 먹을거리와 생필품들이 구비돼 있는 복합쇼핑몰이다.


이곳에서는 화학첨가물을 배제하고 100% 국내산 먹을거리를 취급한다. 우리 밀을 사용한 베이커리를 비롯해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방목한 고기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지난 9월 문을 연 사누스 역시 자연드림의 유기농‧친환경 식재료와 농장에서 직배송한 로컬푸드를 사용한 건강한 식단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자연주의 레스토랑을 추구한다. 심지어 크림스프에도 버터와 밀가루의 혼합물인 루를 쓰지 않는다. 시금치, 감자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치아시드 등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조리법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인기가 많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식전 빵도 유기농 우리밀로 만들어 식탁에 오른다.


탁 트인 넓은 매장은 와인, 맥주, 식사 등 각 섹션별로 분위기에 맞게 구성돼 있다. 벽과 바닥은 이탈리안 스타일과 독특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편안함을 준다. 이탈리아 현지에 와 있는 것 같은 분위기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토마토나 크림 스파게티뿐이던 파스타(pasta)는 이제 이탈리아 정통 메뉴부터 고정관념을 깬 독창적인 파스타까지 다양해졌다. 파스타는 형태에 따라 그 종류가 350가지가 넘는다. 이곳에도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해물파스타 등 20여 종류가 있지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사누스 파스타’를 추천한다. 굴 파스타지만 통영 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신우(39) 메인셰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다.

 

 


오징어 먹물리조또는 블랙잉크를 잔뜩 흩뿌려 놓은 듯 시선을 강탈하는 색감과 짜릿한 바다 맛이 조화롭다. 밥 위에 조개, 새우 살과 특이하게 고명으로 통 오징어를 잘라 얹어 내놓는데, 시각적으로도 자극적이다. 짭조름하고 느끼함이 없어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다. 파마르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들어가 향이 진득한 맛을 낸다.


립 아이 스테이크(Rib eye Steak)는 호주산 최고등급의 꽃 등심부위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다. 300g으로 양도 많다. 수제로 만든 마살라 와인소스와 진한 표고버섯 향까지 더해지면 단맛이 강해 최고급 스테이크 맛을 느낄 수 있다. 

 

 


사누스의 모든 식사에는 크림스프와 신선한 그린믹스 샐러드, 커피와 음료가 제공된다. 단 런치메뉴에는 크림스프와 커피, 음료만 제공된다. 사누스 스페셜런치세트는 런치정식코스에 새우튀김, 보코치니 치즈와 과일, 모르타델라햄 등 3가지 에피타이저가 추가된다. 런치타임은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모든 메뉴는 10% 할인된다.


다양한 외식문화가 존재하는 요즘, 사누스는 식사, 커피, 맥주, 와인을 한곳에서 편안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홈 메이드 소스를 사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연주의 레스토랑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오전 9시부터 영업을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모닝커피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약문의: 042-825-6246    
영업시간: 09시~24시. 브레이크타임 14시30분~17시30분
휴일: 일요일
주소: 대전시 유성구 은구비남로7번길 48-37(지족동897-1)2층
좌석: 100석
차림표: 굴파스타 1만 8000원 | 해산물와인소스파스타, 봉골레파스타 등 1만 5000~2만 1000원 | 마르게리따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1만 9000원 | 사누스피자 2만 4000원 | 오징어먹물리조또 2만 4000원 | 립아이스테이크 4만 8000원 | 안심스테이크 4만 5000원 | 런치스페셜 1만 9000원
찾아오시는 길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