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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오늘 밤 세종시 ‘슈퍼문’ 관측, 언제 어디?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달, 오후 5시 29분 뜨기 시작해 8시 21분 최대
동측 방향으로 탁 트인 공원‧광장에서 볼 수 있어… 구름낀 날씨 변수


14일 오늘 밤 세종시에서 슈퍼문을 보려면 언제 어디로 가야할까.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가족 단위 관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세종시 소재 미리내천문대에 따르면 오늘 밤에 뜨는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았던 4월 22일의 보름달보다 크기로는 14%, 밝기로는 30%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달이 뜨는 시각은 인근 대전 기준으로 오후 5시 29분으로 동쪽 하늘 지평선을 바라보면 슈퍼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상 전문가들은 월출 시점부터 서서히 지평선과 건물 사이로 보이는 슈퍼문이 오히려 더 크게 보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과학적 원리상으론 달과 지구간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인 오후 8시 21분경 슈퍼문이 가장 크게 보인다. 통상 평균 거리는 38만4400km인데, 이 시점에 35만6509km까지 근접하기 때문이다.


변수는 날씨와 구름의 양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9시 이후에나 구름 많은 날씨가 걷힐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월출 이후부터 이때까지 슈퍼문 찾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름이 대부분 걷히는 밤 9시 이후에도 대기 상태나 구름의 양, 주관적인 시각 등에 따라 육안 상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슈퍼문은 월몰 시간대인 15일 새벽 6시 13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 12일 별똥별(유성) 쇼와 달리, 슈퍼문은 시야가 탁 트인 곳이면 어디에서나 관측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굳이 가까운 산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동측 시야가 탁 트인 광장이나 공원, 아파트 발코니 등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는 것.




신도시에서는 세종호수공원이나 고운뜰공원, 원수산과 전월산, 비학산 정상,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 등이, 원도시에서는 고복저수지와 오봉산, 운주산, 조치원 체육공원, 조천변 등이 최적지로 손꼽힌다.


신도시 인구 대부분이 몰려있는 1, 2생활권 공동주택 기준으로 바라보면, 호수공원과 국립세종도서관 방향이 동측이다.  스마트폰 어플 중 '나침반'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것도 정확한 관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을 다시 보려면 2034년 11월 25일까지 18년을 기다려야 한다.


시민 장숙연(고운동‧46) 씨는 “구름 상태를 보고 밤 시간대 슈퍼문을 보러 가족 나들이를 떠날 계획”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묵은 때를 버리고,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는 소원을 담아보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상민 플로리스트,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 전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곳. 배상민(쉐리벨 대표) 플로리스트가 오는 21일부터 15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 데코레이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에서 여는 첫 전시로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로 작품은 대부분 생화 위주로 구성, 프리저브드 작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현재 세종시 어진동에서 ‘쉐리벨 플라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세종시지방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15회 코리안컵플라워 경기대회’에 개인 출전, 본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쉐리벨에서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학생·취미·전문가반을 모집, 교육하면서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상민 플로리스트는 “세종시에 아직 꽃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세종시 하면 ‘꽃과 어우러진 도시’라는 타이틀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