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1.0℃
  • -강릉 17.2℃
  • 맑음서울 19.7℃
  • 구름많음대전 21.0℃
  • 구름많음대구 19.2℃
  • 흐림울산 14.5℃
  • 구름조금광주 20.4℃
  • 흐림부산 14.3℃
  • -고창 17.9℃
  • 흐림제주 16.3℃
  • -강화 19.3℃
  • -보은 20.1℃
  • -금산 19.6℃
  • -강진군 19.9℃
  • -경주시 17.3℃
  • -거제 15.5℃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조희성의 스케치기행



‘날씨 좋다고 방심 금물’ 봄철 스포츠 손상 주의

봄은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고,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 땀방울을 식혀주기 때문. 그러나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신체에게 운동을 받아들일 시간조차 주지 않고, 날씨가 좋다고 해서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부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스포츠들, 그리고 이들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질병들에 대해 알아본다. 야구, 싱싱한 어깨 위협하는 ‘어깨충돌증후군’ 야구는 공을 던지고 받거나 배트를 휘두르며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어깨는 우리 몸 중에서 운동범위가 가장 넓어 거의 모든 방향으로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하다. 따라서 어깨 근력강화 운동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있는 힘껏 던지거나 스윙을 하게 되면 과도한 어깨 회전으로 어깨 힘줄에 무리가 전해져 어깨충돌증후군이 나타나기 쉽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팔의 위쪽 뼈인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 힘줄이라 부르는 회전근개가 충돌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어깨 관절이 건강할 때에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하지만,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배너

커뮤니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보여줄 미래 없는 대통령후보
우리 국민은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를 당선시켜왔다. 김영삼의 당선은 군사정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국민들의 기대였고, 김대중의 당선은 야당에게도 권력을 맡겨보자는 국민의 결심이었다. 노무현의 당선은 기득권을 바꿔보자는 생각이었고, 이명박의 당선은 우리도 경제 대통령을 뽑아보자는 의미였다. 박근혜의 당선은 - 그가 뇌물죄로 갇혀 있는 건 아이러니지만 - 끊이지 않는 ‘정치 부패’를 한번 바로잡아보라는 주문이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한 정권은 드물었지만 그래도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패자의 면면을 보면 이 점이 더 분명해진다. 대쪽 판사 출신의 이회창은 조건으로 보면 누구보다 유리한 후보였으나 두 번의 도전에서 다 실패했다. 이회창 시대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가 분명하지 않았다. 패자 정동영에게도, 문재인(18대 후보)에게도 ‘변화’와 ‘내일’이 없었다. 적어도 국민들 눈엔 그게 안 보였다. 지금 대선 후보들은 어떤가?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에서 1등을 달리고 있지만 미래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갖기 어렵다. 그는 ‘나라다운 나라’를 외친다. 박근혜 정권이 나라답지 못하게 국정을 운영하다 저





가부장제 옹호한 ‘순결한 처녀’
올림포스 신들 중에는 전쟁을 주관하는 두 신이 있다. 아레스와 아테나다. 그러나 두 신이 주관하는 전쟁의 의미는 다르다. 아레스는 맹목적이고 파괴적인, 즉 공격적인 전쟁을 주관한다. 반면 아테나는 지혜와 기술의 산물인 문명과 도시를 수호하는 방어적인 전쟁을 주관한다. 그래서 아레스의 주요 무기는 공격적인 창이고, 아테나의 주요 무기는 방어적인 방패다. 아테나는 아레스처럼 피비린내 나고 난폭한 전투를 즐기지 않는다. 아테나는 ‘전쟁으로 인한 정의’를 상징한다. 아테나가 보여주는 것은 싸움에서 가장 필요한 용기와 힘이 아니라, 지혜와 정의의 편에 서서 이를 지키는 것이다. 아테나는 우아하고 현명한 여신으로서 인류 문명의 수호신이며, 평화를 지키는 전쟁의 신이고, 자비로운 심판관이다. 아테나는 의롭고 용맹스러운 영웅들의 후견인이며, 전쟁의 승리를 상징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를 늘 동반한다. 영웅들이 위기에 처하면 아테나가 어김없이 나타나 구원의 손을 내밀어준다. 아테나의 도움으로 영웅 페르세우스는 보는 사람을 즉시 돌로 만들어버리는 괴물 메두사의 머리를 자른다. 그 보답으로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아테나의 방패에 박아준다. 아테나의 가장 강력한


미래 지구의 위기에 예술이 답하다
우리는 진정 마션이길 원하는가?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The Martian)’은 2015년 10월에 개봉한 SF영화 ‘마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서바이벌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화성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진 사람이든 안 가진 사람이든 새롭게 화성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영화가 스펙터클한 장면을 보여줬다면, 소설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화성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담고 있으며, 한 인간이 낯선 행성에서 홀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한 시나리오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화성인이 되는 것, 미래 지구와 직결된 문제 나사에서 보낸 화성탐사대의 아레스 3팀에 속한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마크 와트니는 기지 주변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모래폭풍에 부러진 안테나에 맞는 사고로 화성에 혼자 남게 된다. 팀원들은 수트의 생명유지 장치가 오프라인이 된 것을 보고 마크가 죽은 것으로 오인해 행성을 떠나지만, 실제로는 마크를 찌른 파편과 흘러나온 피가 응고하여 수트의 압력을 보존해준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이러한 기적적인 생존은 마크라는 인물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과학자로서 그리고

정치 때문에 친구끼리 의절해서야
지금으로부터 2700여 년 전 춘추시대. 관중(管仲)은 당시 제나라 군주 양공(襄公)의 아들인 규(糾)의 측근이 됐고, 포숙아(鮑叔牙)는 규의 이복동생인 소백(小白)의 편에 섰다. 아버지인 양공이 죽자 두 이복 형제간에 왕위 쟁탈 싸움이 벌어졌다. 자연히 죽마고우였던 관중과 포숙아도 본의 아니게 주군을 따라 정적이 됐다. 두 이복형제의 왕위 쟁탈전에서 이복동생인 소백이 승리했고, 소백은 환공이 되어 제나라 왕위를 이어 받았다. 왕위 쟁탈전에서 패한 규는 자살했고 규의 측근이었던 관중은 압송돼 사형에 처할 위기에 놓인다. 이때 환공의 측근이 된 포숙아는 눈물로서 자기의 주군인 환공에게 간언했다. “전하, 제나라만 다스리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신(臣)으로도 충분할 것이 옵니다. 하오나 천하를 얻으려 하시면 신보다 월등히 뛰어난 관중을 기용하시옵소서.” 환공은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 들여 관중을 대부(大夫)로 중용하고 정사를 맡겼다. 이윽고 재상이 된 관중은 대정치가로서의 수완을 유감없이 발휘해 제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고 환공을 춘추의 첫 패자(覇者)로 만들었다. 친구로 인해 목숨까지 구할 수 있었고 재상까지 된 관중은 훗날 포숙아에 대해 이렇게 술회했다. “내가



실시간 댓글